[2004.12.10.] 대학생연합 광고 동아리 ‘애드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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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드플래쉬
- 작성일 : 17-0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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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광고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똘똘 뭉친 대학생들이 모였다.
광고를 사랑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그들, 그저 어느날 운명처럼 필이 꽂혀 광고와의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아마추어 답지 않은 조직력과 아이디어로 광고업체에서도 소문이 자자한 애드플래쉬는
항상 젊은이들의 살아넘치는 에너지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마를 날이 없다.
광고에 대한 자신들의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해 내고 싶다는 그들.
얼마전 정기 광고전시회를 마치고 다시금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그들을 만나봤다.
#애드플래쉬의 창립과 전통
애드플래쉬의 역사는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순수하게 광고가 좋아서 뭉친 몇몇의 성균관대 학생들이 있었다.
이들은 그저 광고가 좋았고 광고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마음껏 뽐내보고 싶었다. 이들의 열정은 드디어 ‘애드쿠스’라는 이름의 간판을 걸고
조그만 동아리를 결성, 이후 지속적인 활동끝에 지금의 애드플래쉬라는 연합광고 동아리로 발전하게 된다.
오랜 역사답게 지금은 16기가 시험과 면접을 통해 들어와 활발히 활동중이고, 기존회원과 선배들이 하나되어 새내기들과 함께 플래쉬를 빛내고 있다.
#어떤 활동을 하나?
애드플래쉬는 학교나 학년에 제한없이 다양한 방면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광고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격이 있지만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과 면접을 거쳐야 한다.
애드플래쉬는 연합광고 동아리임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유대관계를 자랑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상반기에 있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총엠티, 체육대회 등은 주로 광고에 대한 스터디와 유대감 형성에 주력하는 반면,
하반기에는 애드플래쉬 활동의 꽃인 정기광고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학기초부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 밖에도 서울에 있는 4대 연합 광고 동아리 애드컬리지, 애드파워, 애드피아와 원활한 정보 교환과 친목도모로
좀더 넓은 교류를 추구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제작부와 기획부로 나누어 실무에 가깝고,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는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마케팅, PR, 카피, 디자인이라는 각각의 소모임을 통해 좀더 전문가적인 자질을 키우고 있으며
무엇보다 한 사람의 능력이나 자질보다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함께 만난 사람
그 자체를 먼저 볼 줄 아는 가족같은 분위기가 플래쉬의 가장 큰 자랑이다.
#애드플래쉬 연중 활동의 꽃 ‘정기광고전시회’
지난 11월20일부터 21일 양일간 ‘분필(分 Feel)’이란 이름으로 제14회 정기 광고전시회를 마치기도 한 애드플래쉬,
이들에게 광고전시회는 일년간 회원들이 쌓아나온 역량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내는 잔치다.
전시회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것은 이들의 아이디어 경쟁으로 이루어진다. 광고 전시회에 대한 콘티자체를 애드플래쉬의
팀별과제로 부여하고 서로간의 경쟁을 붙여 선배들의 심사로 발탁된 기획안이 실제 전시회의 틀이 된다.
일단 채택이 된 기획안은 곧바로 준비작업에 착수, 그때부턴 애드플래쉬 전체가 하나의 팀워크를 발휘한다.
두 달간의 긴 준비끝에 성황리에 마친 2004년도 정기광고전시회는 광고에 대한 이해 돕기, 관람객들이 직접 광고에 참여해보기 등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의 총집합이었다.
#광고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이라면 애드플래쉬로 오세요!
“애드플래쉬는 연합광고 동아리이기에 긴밀한 유대를 갖는다는 것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입니다.
같이 하나의 광고를 생각해 내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모두 친구가 되어있거든요.
동료들과의 유대감, 그리고 밤을 새워가며 만들어낸 광고가 완성되었을 때의 보람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답니다!”
현재 애드플래쉬 28대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운(국민대 99)씨는 광고를 전공한 학생이 아니지만
광고가 좋아서 애드플래쉬에서 활동하게 됐고, 앞으로 광고를 직업으로 택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여기에서 있었던 추억은 영원할 것이라 말했다.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2&aid=000006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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