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애드플래쉬 지원하겠다고 결심 한 후로 지원서 문제 뽑아 다니면서

공강 때마다 질문에 대한 답 생각하고 몇번이고 고치고

자기전에 좋은 생각나서 벌떡 일어나서 적어두고

그렇게 지원서 완성하고 뇌구조 그려두고

오늘 아침까지 자기소개물 만들어서 헐레벌떡 동국대로 향했는데요

충무로에서 내리니까 친절하게 노끈으로 가이드라인되있어서

잘 따라갔어요 ㅋㅋㅋㅋㅋ

도착해서 들어가니까 어떤 남자 애디분께서 막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급 마음이 훈훈

문제 10문제 인 줄은 알았지만 막상 받고 나니까 와 어떻게 채워야할지

막막 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 다 쓰고 나니까 두시간 지나있고.. 면접보기까지 2시간 또 기다리고

근데 애디분들이 다 계속 말도 걸어주시고(힘드시죠만 열번은 넘게 들은 것 같지만...)

이상한 사고력문제도 내시고 자음퀴즈도 하고 2시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ㅋㅋㅋ

면접보러 쭉 앉아있을 때 이상한 긴장을 푸는 체조도 가르쳐 주셨는데

나중에 꼭 써먹을께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저만 부회장님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아래 글 보니까 경쟁자가 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물이 더 멋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는 오티를 안갔는데요 그래서 오늘 처음 애디분들을 뵜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저도 가족이 되고싶어요

그랬으면 좋겠네요ㅠㅠㅠ 그럼 전화를 기다리면 떨리는 마음을 안고 자야겠네요

오늘 정말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셨어요!